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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은 언제나 좋아요", 이육사 영상감독


“저에게 영상은 ‘재미’에요.

재미와 흥미가 없다면 아무리 쉬운 일도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이 직업을 스스로 선택하고, 촬영이나 일을 함에 있어서도 제가 하고싶은 촬영을 위주로 지금까지 진행해왔기 때문에 주변에서 어렵지 않을까 하는 부분도 힘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만약 누군가가 시켜서 이 일을 시작했다면 매순간이 힘들고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뮤지션타임즈가 만난 세번째 피플! 이육사 영상감독

10년동안 다니던 회사를 퇴사 후 영상 촬영을 시작하며 지금은 1인 비디오그래퍼로 활발한 영상촬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육사 영상감독. 본인만의 확고한 스타일로 브랜딩 광고영상, 패션필름, 뮤직비디오, 촬영 메이킹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 중입니다. 앞으로 계속 새로운 영상장르 및 스케일이 큰 영상 제작에 도전하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뮤지션타임즈에서도 이육사 감독님의 새로운 도전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육사(이봉주) 영상감독님과 함께 한 일문일답

Q1. 간단하게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프리랜서 영상감독 이육사(이봉주)입니다. 온라인 브랜딩 광고영상이나 패션필름, 뮤직비디오, 스케치, 촬영 메이킹 등 온라인에서 활용가능한 영상광고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 외 유튜브 활동이나 사진작가, 안무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모델, 배우 등과 콜라보레이션 형태의 개인작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2. 촬영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평범한 직장을 10년 다녔습니다. 삶은 안정되지만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과 ‘내가 직장을 나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 시기에 웨딩 사진을 촬영하던 지인에게 영감을 받아 웨딩 영상으로 처음 촬영이라는 세계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촬영을 하면서 점점 영상의 매력에 빠졌고 이후에 웨딩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의 영상으로도 확장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장르의 영상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새로운 것은 언제나 좋습니다.

Q3. 1인 비디오그래퍼는 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

상업적인 부분에서는 일반적인 영상 프로덕션과 크게 다른 것은 없습니다. 의뢰를 받고, 기획을 하고 제작을 하죠. 다만 1인 기업 형태이다 보니 어느정도 기업에 맞춰가는 경우도 많지만 나만의 영상색(스타일)을 제안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1인” 이라고 혼자 모든 것을 다 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업적인 부분 이외에는 새로운 영상스타일 연구와 실험을 위한 다양한 개인작업 촬영을 진행하고 있고, 나(1인)를 홍보하기 위한 SNS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1인 비디오그래퍼에게 자신을 알리고 홍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Q4. 촬영 및 영상 작업을 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어떤건가요?

어떤 촬영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상업촬영을 기준으로 얘기해 볼게요. 제일 먼저 의뢰가 들어오면 ‘시청자(소비자)의 입장에서 영상을 접했을 때 어떨까?’ 라는 생각을 우선합니다. 그 다음에 클라이언트의 제작의도를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 저의 영상 스킬을 적용하고 제안해 나가는 순서가 있습니다. 촬영을 할 때는 있는 그대로 촬영하기 보다는 그 피사체의 부족한 부분은 최대한 감추고 아름다운 부분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합니다.





Q5.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영상을 많이 제작하고 계신데요. 영상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감독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지금도 계속 노력하고 있는 부분인데 아직 소통에 대해서는 걸음마 단계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앞으로 영상일을 하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해 최근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있는 영역입니다. 노하우라고 하긴 뭐하지만 앞으로는 대중과 소통하고 나를 알리는 활동이 더 가치 있는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유튜브 같은 경우 구독자수나 반응에 연연하지 않고 일단 시작하는 것 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6. 소니와의 협업을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특별한 계기가 있으실까요?

소니는 예전에 제가 태그매거진에서 메이킹 영상 시리즈를 제작할 때 편집장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제가 소니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던 것과 맞물려 그때부터 인연이 되어 지금도 꾸준히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촬영일을 하면서 핵심 장비인 카메라, 거기에 내가 선호하는 브랜드의 일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참 매력적인 일이에요.

Q7. 영상 촬영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지?

언제나 기억에 남는 건 힘들었던 일이죠. 작년에 소니&론니플래닛 매거진과 함께 인도네시아 바뉴왕기 지역 촬영을 위해서 일주일 정도 출장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지역의 오지를 돌면서 다양한 장소를 촬영했어요. 그 중에서도 특히 ‘이젠 화산’이 기억에 남아요. 오르는 길이 흙먼지와 강한바람, 험한 암벽, 그리고 화산 정상에서 내뿜는 유황가스로 인해 화생방 훈련을 하는 듯이 매웠지만 정상에 오르니 몸은 힘들었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두 번 다시 못해볼 경험이었습니다.





Q8. 1인 비디오그래퍼로 활동하면서 자리잡기까지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어떤 점인가요?

프리랜서 비디오그래퍼를 시작한지 3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자리를 잡았다 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이 있구요. 그래서 지금 생각해보면 어려웠던 부분도 딱히 떠오르지는 않아요. 이 직업을 스스로 선택하고, 촬영이나 일을 함에 있어서도 제가 하고싶은 촬영을 위주로 지금까지 진행해왔기 때문에 주변에서 어렵지 않을까 하는 부분도 힘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만약 누군가가 시켜서 이 일을 시작했다면 매순간이 힘들고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Q9. 감독님께 영상이란?

저에게 영상이란 “재미” 입니다. 저는 지금 영상이 재미있어요. 재미와 흥미가 없다면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나에게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보통 하고싶은 일만 쫓으면 돈을 벌 수 없다 라는 그런 인식이 있는데 재미있는 일을 찾고 그것에 몰입하다 보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재미가 없어지면 영상일을 그만둘 것이냐? 물론입니다.’ 제가 영상에 흥미를 느껴 시작한 것처럼 또다른 무언가에 흥미를 느낀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할 것 입니다.

Q10. 요즘 1인 크리에이터들도 많아졌는데요, 영상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요즘 유튜브도 그렇고 일반인, 전문가를 포함해서 영상 제작에 대한 관심이 많은 시대 입니다. 저도 그 시대를 타고 시작한 케이스 이구요. 이제 시작하는 1인 영상제작자 또는 크리에이터 여러분 “어렵지 않습니다. 일단 시작하세요. 그리고 부러운 누군가를 따라하세요. 그러다 보면 따라하는 것을 넘어 자기만의 스타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Q11. 자주 사용하는 장비는 무엇인지? 그리고 초보자들을 위한 장비를 추천해 준다면?

저는 카메라 같은 경우 소니 카메라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최근 출시한 영상특화 바디인 a7s III 를 추천합니다. 영상촬영을 할 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최고의 영상 퀄리티를 뽑을 수 있는 바디라고 생각해요. 초보자에게 추천해주는 바디들을 보면 대부분 가성비만 좋은 카메라들이라 추후에 무조건 기기변경을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한 번에 좋은 장비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카메라 외에도 마이크, 짐벌, 삼각대, 조명 등 필수로 필요한 장비들이 많이 있지만 모두 구매할 필요는 없어요. 촬영 컨셉에 맞춰 렌탈해서 사용해보다 정말 자주 쓰는 장비만 구입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Q12. 다른 인터뷰를 보니 취미로 하던 영상이 본업이 되었다고 하셨는데요, 다시 새롭게 즐기는 취미활동이 있으신가요?

아마 영상촬영 이외에 다른 흥미로운 취미가 생겼다면 그것을 본업으로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요? (하하) 아직 새로운 취미는 없습니다. 영상(미디어)이라는 분야가 워낙 광범위하고 아직 해보지 않은 것들이 넘쳐나기 때문에 굳이 취미라면 해보지 않은 영상장르에 도전 또는 근근이 하는 개인작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유튜브를 시작한 것도 일종의 취미활동으로 볼 수 있구요.


Q13. 영상 작업을 하시다보면 음악도 많이 들으실텐데요 평소 자주 듣거나 추천하고 싶은 음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눈(영상시퀀스)과 귀(배경음악 BGM 및 효과음)를 사로잡을 수 있는 영상이 정말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작업을 할 때 귀를 사로잡을 음악(BGM)은 영상의 장면을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요소이죠. 저는 어렸을 때부터 힙합 장르를 좋아했습니다. 랩 특유의 가사에서 오는 의미심장한 뜻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힙합음악 특유의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좋았어요. 이런 제 감성이 영상일을 시작하고 나서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특히 음악과 장면이 순간순간 잘 어우러지게 편집하는 과정의 감각을 저는 힙합음악에서 얻었다고 생각해요. 힙합장르 중에서도 붐뱁 스타일을 선호하고,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곡이 정말 많지만 그 중에서 ‘나플라(nafla) - Wu’, ‘Omega Sapien - Pop the TAG’, ‘돕플라밍고(Feat. C Jamm) - Wassup’ 세 곡을 추천합니다.


* 나플라(nafla) - Wu



* Omega Sapien - Pop the TAG



Q14. 이육사 감독님께 음악이란?

‘내 친구’. 음악을 들으면 음악에 의해 감정이 바뀌기도 하고, 무료한 시간을 달래주기도 하고, 작업을 할 때도 많은 영감을 줍니다.

Q15. 앞으로의 계획과 팬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는 좀 더 흥미롭고 스케일이 큰 영상을 제작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서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또한 제 스타일의 영상을 좋아해 주시는 구독자분들과 일을 맡겨 주신 광고주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함께하면서 같이 고생하는 동료, 아티스트, 모델 분들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1인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는 있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예요. 모두 감사합니다. 뮤지션타임즈도 승승장구하세요!





* 이육사 영상감독 주요 프로젝트





- 이육사(이봉주) 영상감독 -

* 활동

- JustVideo 프로덕션 시니어 감독

- Sony Korea 프로포토그래퍼

- Mini Korea 서포터즈

- Jeep Korea 온라인 브랜딩 영상감독

- TAG Magazine 비주얼 영상감독

- 영월 30초 광고제 연출부분 심사의원

- 제4회 청년의날 자문의원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eyuksa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yuksa

*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eyuksa



<기사제공: 뮤지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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